[대학리그] 2022년도 대학 농구 조선대 프리뷰

2022 조선대 전력 분석

• 4학년, 3학년 : 박진오(184, G) 유창석(180, G) 정규화(200, C) 최재우(193, F) 김준형(195, C/F)
• 2학년 : 권현우(195, C/F) 김환(185, G) 조해민(185, F) 최승우(178, G)
• 1학년 : 박중건(184, G) 이영웅(180, G) 현재성(176, G) 곽동혁(183, F) 임현수(175, G) 오유준(178, G) 최인서(174, G)

예상 라인업 : 유창석 - 김환 - 최재우 - 김준형 - 정규화
주요 교체 선수 : 박진오 권현우 조해민 최승우


매년 최하위팀으로 자리 잡고 있는 조선대는 강양현 감독이 오면서 조금 개선하는 모습이 보이곤 있으나 아직 전력적으로 최하위를 벗어나기엔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상명대나 명지대의 스쿼드도 그렇게 좋진 않고 조선대의 경우 작년 또는 재작년의 멤버가 거의 그대로 유지되어 올해는 한 번 최하위를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조선대는 학생들이 휴학을 하는 경우가 생겨 학년의 구분을 뚜렷하게 알 수 없어 4학년, 3학년을 포괄해서 보겠습니다. 일단 편입으로 들어온 박진오가 있고 영리한 가드 유창석이 휴학을 하면서 그 밑에 학년들과 같이 뛰려는 상황입니다.
낙생 출신의 센터 정규화가 골밑을 꿋꿋이 잘 버텨주고 있고 충주 출신의 김준형은 작년 부상으로 인해 휴학을 하였고 이제 복귀를 할 상황인데 농구 구력이 짧아 기본기가 좀 아쉽지만 높이가 낮은 조선대에 보탬이 될 것입니다. 최재우는 평균 득점을 20점 가까이 찍을 정도로 공격력을 보여주었는데 드라이브인을 통한 득점이 좋은데 이번 시즌을 마치고 드래프트에 지원한다는 포부를 보였으니 3점 야투율을 보완해야 할 것 같고 좋은 결과를 얻길 바라겠습니다.

반응형

2학년에는 휘문고에서 활약해주었던 가드 김환이 있는데 다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운동을 그만뒀었고 일반인드래프트를 지원했다가 조선대에 입학한 선수입니다. 가드로서 신장도 괜찮고 재능이 있는 선수라 강양현 감독의 지시에 잘 이행하면 주전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빠른 스피드를 가진 최승우와 돌파가 좋은 조해민도 식스맨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 같고 경복에서 이원석과 같이 뛰었던 권현우가 작년에는 부상으로 휴학하며 쉬었는데 힘이 좋고 높이가 있는 선수라 조선대에 골밑 싸움에 필요한 선수로 보입니다.

1학년 신입생들은 처음 신입생 결과와 다른 선수들도 입학하게 되었는데 강양현 감독이 이영웅, 임현수, 최인서가 눈에 띈다고 하여 셋을 간간히 기용할 것 같고 높이가 있는 선수들이 입학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기존 재학생들이 괜찮은 편이라 신입생과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면 올해는 최하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