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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농구/대학농구

[대학리그] 2022년도 대학 농구 중앙대 프리뷰

by INTO THE BASKET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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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중앙대 전력 분석

  • 4학년 : 문가온(190, F) 박인웅(192, G/F) 정성훈(200, F/C) 
  • 3학년 : 권민(192, F) 박종성(177, G) 오수환(182, G) 이주영(184, G) 임성민(190, F)
  • 2학년 : 강현수(181, G) 김홍수(192, F) 박철현(200, C) 이강현(200, C/F) 이은우(173, G) 이태건(190, F) 임동언(197, F) 정연우(183, G) 최홍준(178, G)
  • 1학년 : 김휴범(180, G) 임현태(180, G) 오준석(176, G) 진성민(190, F) 정현석(186, F) 송우진(188, F) 김지훈(192, F) 이윤하(195, C) 조성준(197, C)

예상 라인업 : 이주영 - 문가온 - 박인웅 - 정성훈 - 이강현

주요 교체 선수 : 박종성 오수환 박철현 임동언 정연우 김휴범 정현석

 

 

중앙대는 작년 4학년들이 졸업했지만 전력에 큰 주축이 되던 선수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센터 선상혁이 얼리 드래프트 지원으로 빠져나가 높이에서의 아쉬움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주축으로 뛰던 문가온 박인웅이 있고 늘 신입생을 많이 뽑는 곳이라 선수 기용 자원은 다른 학교보다는 많은 편입니다. 

 

4학년에는 올해 드래프트 로터리픽으로 꼽히는 박인웅이 있습니다. 기본기가 좋으며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근성도 있는 선수라 2학년 시절 2020 2차 대학리그에서 평균 득점 25점가량 넣어준 선수로서 득점에 있어서는 의심할 필요 없는 선수입니다. 다만 의욕이 과한 점이 작년 크게 건국대-중앙대 게임에서 정민수를 덮치게 된 사건이 있는데 그 전에도 좀 위험한 플레이들이 간혹 있곤 했던 적이 있어 열심히 하려는 의욕도 좋지만 동업자 정신을 갖고 플레이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문가온은 봉의중 전나영 코치의 아들로 3&D로 자주 출장했는데 슈팅이 좋은 편으로 알고 있는데 야투율이 생각보다 떨어져 올해는 보완해서 프로 구단들에게 어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힘과 탄력이 좋은 정성훈이 있는데 부상으로 인해 대학리그 출장을 1학년 때 조금 하고 이후엔 못했습니다. 농구를 늦게 시작하여 기본기가 부족한 편이긴 한데 재능이 있는 선수라서 기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3학년은 박종성 오수환 이주영이라는 3명의 가드가 현재 남았는데 각기 능력이 조금씩 다른 선수들이라 적절하게 기용될 것 같습니다. 4학년 가드진이 없어 3학년 3명의 가드가 앞선을 많이 볼 것 같은데 상위권 학교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주영은 가드 치고 신장이 크고 드리블링과 슈팅이 좋은 선수라 주전 1번으로 자주 기용될 것 같고 박종성과 오수환은 왕성한 체력을 바탕으로 빠른 스피드로 코트를 장악할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권민이 부상으로 인해서 많이 활동을 못했는데 계성고 시절 기본기는 부족하지만 특유의 근성으로 눈이 가던 선수인데 못 뛰고 있는 점이 아쉽습니다. 부산중앙고의 임성민도 기복은 있지만 슈팅력을 가진 선수로 투입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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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에는 일단 센터들은 먼저 언급할 수 있는데, 탄력이 좋은 박철현과 골밑에서 부드러운 움직임을 가져가는 이강현이 있습니다. 둘다 웨이트에선 밀리는 부분이 있으나 높이가 좋고 이강현은 골밑 득점력이 있는 선수라 자주 기용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삼일상고에서 내 외곽 활약을 해준 임동언도 신장이 좋아 주요 백업으로 많이 뛰어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경복을 졸업하고 화려한 동작들로 이목을 이끌며 일반인 드래프트에 참가했던 정연우와 강현수, 이은우, 최홍준 등 가드라인들은 아직 대학무대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려울 것 같고 3학년 가드들이 많아 출장시간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태건과 김홍수 포워드 라인은 득점력과 힘이 있는 선수들인데 이들도 선배들의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1학년은 U대표로 출전했던 무룡의 김휴범이 연습게임에 주전으로 기용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리고 있어 기대가 큽니다. 정통 1번 유형의 선수로 넓은 코트비전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해주는 편이라 선배들을 위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득점력이 좋은 정현석이 입학했는데 포워드 플레이에 비해 키가 작은 편이라 대학에서 통할지는 약간 의문입니다. 그래도 재능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기대해볼 만할 것 같고 2미터대의 빅맨은 보강하지 못했지만 이윤하와 조성준을 받아들여 골밑을 보강하였습니다. 임현태 오준석 진성민 송우진 김지훈 1학년들은 아무래도 선배들이 많아 출장 타임을 아직 얻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선상혁이 없는 만큼 작년보다 높이가 낮아졌고 가드라인에서 상위권 대학에 비해 약세이지만 그래도 중앙대 전력이면 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앙대는 학교 중에 가장 많은 티오를 주는 학교로 많은 학생들이 입학하는데 그만큼 그만두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선수들이 많은 만큼 경기를 뛰려면 내부에서 경쟁도 많아 어려움이 있는데 신입생들은 그 난관을 잘 극복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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