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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X3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20 팀 소개 1편 (데상트 범퍼스/박카스)

by INTO THE BASKET 2020.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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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투 더 바스켓입니다.

3대 3 농구 프로리그인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20이 진행 중입니다.

 

프로선수 출신들과 프로는 진출 못했지만 꾸준히 농구를 하고 있는 선수 출신들

그리고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하여 프로리그가 진행 중입니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8라운드(플레이오프 포함)가 진행됩니다.

총상금은 1억 원. 1억 원의 주인공은 과연 어느 팀이 가져갈까요?

 

데상트 범퍼스, 박카스, 아프리카 프릭스, 한솔레미콘, 한울건설, 스코어센터

총 6개 팀이 참가하였습니다.

 

고양 스타필드 내 5층 야외 루프탑에 3대 3 농구 전용 스튜디오를 만들어서 경기를 진행 중입니다.

중계는 아프리카 TV와 유튜브에서 하고 있습니다.

 


 

 

■ 데상트 범퍼스

 

박광재 / 한재규 / 장동영 / 박진수 / 안정환 / 석종태

 

데상트는 프리미어리그 3 시즌째 참가 중입니다.

경복고-연세대를 나와 프로 선수 출신에 현재는 영화배우로 활동 중이고 195cm의 건장한 체격의 소유자 박광재가 선수 겸 감독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한재규는 구로고-경희대 출신으로 일본 프로리그에서 뛰다가 KBL 2군으로 SK에서 활동했습니다. 197cm의 신장으로 센터 겸 포워드 계열의 선수이고 신장에 비해 스피드가 있으나 미들슛까지는 괜찮으나 2점 슛은 부족한 편이고 체중이 부족해 힘에서 좀 밀리는 편입니다.

 

장동영은 여수전자-목포대 출신으로 모비스에 입단하여 KGC에서 은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목포대 시절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으며 득점력에 관한 한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점 3점 가리지 않은 야투와 드라이브인을 통한 유연한 레이업 빠르진 않지만 여유 있는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루트로 득점을 쌓아줍니다. 다만 그에 비해 수비력이 다소 약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박진수는 마산고-중앙대 출신으로 LG와 전자랜드에서 주로 뛰다가 은퇴를 하였으며 선수 시절 뛰어난 탄력으로 멋진 덩크나 리바운드를 보여주었습니다. 은퇴하고 나서는 고질적인 부상들인지 몰라도 그때만큼의 탄력적이진 않지만 그래도근성을 보이는 플레이들을 보여주고 있고 득점보다는 팀을 위한 플레이들을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안정환은 마산고-명지대 출신으로 LG에서 18~19 시즌까지 선수생활을 하다가 은퇴를 하게 되었고 3X3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슛이 좋고 피지컬이 좋은 선수라 3X3에 적합한 선수고 데상트 입장에서는 장동영 말고는 외곽포가 확실하지 않았는데 안정환이 있음으로써 외곽에 안정감을 가져갈 것으로 봅니다.

 

석종태는 광주고-동국대 출신으로 KGC에서 선수생활을 하다가 이른 나이에 은퇴를 하게 되었고 3X3에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광주고 시절 언더사이즈 빅맨이지만 타고난 힘으로 골밑을 장악하였고 훅슛도 장착하고 있어 골밑에서 위력적입니다. 3X3의 특성상 빅맨들이 2점 슛을 많이 시도하게 되는데 나쁘지 않은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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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하재필 / 김용민 / 김기성 / 최윤호 / 정흥주 / 조용준

 

 

박카스는 지난해 비선수 출신을 주축으로 해왔는데 올해는 선수 출신들을 영입하여 리그를 시작합니다.

 

하재필은 안양고-고려대 출신으로 KCC와 KGC에서 선수생활을 하다가 은퇴를 했습니다. 박카스에 신장이 큰 선수가 없었는데 하재필이 들어와 골밑에서 무게감을 잡아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민은 경복고-연세대 출신으로 생소할 수 있지만 KT에서 뛰고 있는 김민욱의 형입니다. 현재는 농구 관련 쪽 일을 하지 않고 기업은행에 재직 중이지만 농구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생활체육으로 하다가 3X3 프로리그에 선수로 참가하게 됐습니다. 196cm의 신장으로 김민욱은 슛이 좋은 스타일이지만 김용민은 좀 더 몸싸움을 즐겨하는 블루워커 타입입니다. 박카스에서는 하재필 김용민 두 터프한 선수를 영입하여 골밑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기성은 경복고-명지대 출신으로 DB에 입단하여 2년 정도 있다가 은퇴했습니다. 슛이 주특기여서 2점 슛이 정말 폭발력 있는 선수라 2점슛 아크에 김기성이 준비하고 있다면 상대팀들이 긴장해야 될 것 같습니다.

 

최윤호는 신일고-고려대 출신으로 모비스-동부-삼성 여러 팀을 거치다가 은퇴를 하게 되었고 프리미어리그 초반 PEC에서 뛰다가 박카스로 오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슈팅이 좋은 선수이고 돌파도 할 수 있는 선수라 다양하게 공격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정흥주는 순수 아마추어 출신으로 최근 종영된 핸썸 타이거즈에도 출연하였고 국내 동호회 최강팀 아울스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는 선수입니다. 선수 출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왼손잡이에 밸런스나 슈팅이 좋습니다. 특기인 턴어라운드 슛은  정말 알고도 막기 힘든 수준입니다.

 

조용준은 역시 비선수 출신으로 상위권 동호회 팀 업템포에서 주전 가드로 활약 중인 선수로 운동능력이 뛰어나고 슛이 정확하여 미들슛 2점 슛 가리지 않고 득점해주고 적극적인 플레이로 공격에 가담하는 스타일입니다. 다만 수비에서는 다소 부족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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