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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X3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20 팀 소개 2편 (아프리카 프릭스/한솔레미콘)

by INTO THE BASKET 2020.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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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투 더 바스켓입니다.

 

3대 3 농구 프로리그인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20이 진행 중입니다.

 

프로선수 출신들과 프로는 진출 못했지만 꾸준히 농구를 하고 있는 선수 출신들

그리고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하여 프로리그가 진행 중입니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8라운드(플레이오프 포함)가 진행됩니다.

총상금은 1억 원, 1억 원의 주인공은 과연 어느 팀이 가져갈까요?

 

 

데상트 범퍼스, 박카스, 아프리카 프릭스, 한솔레미콘, 한울건설, 스코어센터

총 6개 팀이 참가하였습니다.

 

고양 스타필드 내 5층 야외 루프탑에 3대 3 농구 전용 스튜디오를 만들어서 경기를 진행 중입니다.

중계는 아프리카 TV와 유튜브에서 하고 있습니다.

 

 


 

 

 

 

■ 아프리카 프릭스

 

한준혁 / 김철/ 김동현/ 김동우 / 이강호 / 노승준

아프리카 프릭스는 아프리카에서 야심차게 팀을 창단한 것으로 석주일을 감독으로 하고 이전 코끼리 프렌즈에 있던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서 선수 구성을 했습니다.

한준혁은 용산고-동국대 출신으로 3X3 농구에서 유명해진 선수로 선수 시절에도 단신이지만 빠른 스피드와 좋은 드리블로 이슈를 만들었지만 일찍 선수생활을 관두고 생활체육에서 활동하다가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습니다. 엄청난 활동량과 코트에서 힘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고 단신이라 미스매치가 난다는 점이 아쉬울 뿐 전방위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철은 비선수 출신으로 전주 쪽 생활체육계에서 알아주는 선수였는데 작년부터 3X3 프로리그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슛도 있고 근성 있는 플레이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동현은 한양대까지 농구를 했던 선수로 한준영과 한양대 골밑을 지키면서 언더사이즈 빅맨으로 활약했는데 슛폼은 불안하지만 3점을 많이 쏘는 편입니다. 작년에 체격이 컸는데 올해는 살을 쏙 빼서 나타났습니다.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하겠습니다. 


김동우는 상산전자고-조선대 출신의 선수로 장신 슈터 계열의 선수입니다. 신장이 크고 타점이 높아 상대가 막기 힘들며 안정감 있는 슛을 가져 외곽에 있을 때 무서운 선수 중 하나입니다. 약간 플라핑 성의 동작도 많이 있는데 개선하면 좋을 것 같고 최근 국가대표에도 승선했는데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호는 제물포고-단국대 출신의 선수로 왼손잡이 슈터로 정교한 슛을 가지고 있고 폭발력 있는 슈터 중 하나입니다. 다만 수비가 좀 아쉽다는 평이 있습니다. 

 

노승준은 계성고-고려대 출신의 선수로 KCC에서 데뷔하여 18-19 시즌 DB에서 은퇴했습니다. 좋은 신체조건과 힘이 있는 선수였는데 입스가 와서 은퇴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3X3 농구를 하게 되었고 최근 국가대표를 달기도 했습니다. 원체 힘이 좋은 선수라 골밑에서 모든 선수들이 버거워하는데 다만 팔을 먼저 끼는 동작이나 상대에게 과한 동작들이 많아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비록 이 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3X3 선수들이 동업자 정신을 갖고 서로 안 다치게 플레이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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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레미콘

 

이승준 / 이동준 / 전태풍/ 이현승 / 김명진 / 최고봉

 

한솔레미콘은 오랜 시간 프로농구에서 혼혈 귀화 선수로 뛰어온 이승준 이동준 전태풍을 영입하여 팀을 꾸렸습니다.

이승준은  40이 넘는 나이라고 볼 수 없을 만큼 외모며 몸 관리며 잘해왔습니다. 아직까지 탄력이 좋고 내 외곽에서 슛을성공시켜주고 있고 높이에서 일단 큰 위압감이 있어 상대팀들이 공략하기 어렵습니다.

거기에 이동준까지 있어 장신의 두 형제가 골밑에 있으면 페인트존 공략이 무척 어렵습니다. 이동준은 이승준보다는
인사이드 플레이가 낫고 외곽도 간간히 던지나 성공률이 그렇게 높진 않습니다. 몸싸움을 즐겨 골밑에서 상대팀들이 버거워합니다. 다만 두 형제가 포스트에서 자리 잡을 때 팔꿈치를 자주 사용하는데 이러한 버릇들은 상대 선수들을 위해 꼭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태풍은 직전 시즌을 끝으로 프로무대에서 은퇴하고 바로 3X3 무대로 넘어왔는데 프로에서 속박된 플레이에서 자유로운 플레이를 할 수 있어 좋다고 합니다. 다만 아직 3X3의 빠르고 5대 5와는 다른 농구에 적응이 좀 필요로 할 것 같고 전태풍도 나이가 이제 들어 예전만큼의 기량은 보여줄 수 없으나 부상 없이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으면 합니다.

이현승은 광주고-건국대 출신의 선수로 일반인 드래프트로 전자랜드에 들어갔다가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농구교실에서 일하고 있고 고교시절 득점력에 관해선 모두가 인정하는 선수라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공격력엔 의심이 없습니다. 다만 성격이 불같아 테크니컬 파울도 많이 받는 편인데 감정 관리를 좀 할 수 있으면 팬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김명진은 제물포고-단국대 출신의 선수로 KT에서 18-19 시즌까지 뛰고 은퇴하였습니다. 현재는 농구와 관련되지 않은 엔터테인먼트 쪽에서 새로운 꿈을 찾아 하고 있고 키가 작고 웨이트는 약하지만 준수한 포인트가드였는데 프로에선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결국 은퇴하였고 이제 3X3 선수로 잘 뛰길 응원합니다.

최고봉은 광주고-조선대 출신의 선수로 키는 작지만 힘이 원체 좋고 스텝이 좋아 페인트존 안에서 4번으로서 존재감이 대단했던 선수입니다. 프로에도 가서 화제가 되었는데 은퇴하고 지금은 농구교실을 운영 중입니다. 3X3 농구 1세대로
영리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고 예전만큼 많은 게임을 뛰진 않지만 뛰는 시간 내에서 궂은 일과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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