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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X3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20 2라운드 경기 결과

by INTO THE BASKET 2020.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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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X3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 결과 관전평입니다.

2라운드 조편성 및 엔트리

A조
한울건설 : 류지석 방성윤 박석환 안정훈
아프리카 프릭스 : 김동우 노승준 이강호 김동현
데상트 범퍼스 : 안정환 석종태 장동영 박진수

B조
스코어센터 : 유경식 이경민 김준성 오승준
한솔레미콘 : 이동준 이승준 전태풍 이현승
박카스 : 하재필 김용민 김기성 조용준

 


■ 1경기

한울건설 16 : 21 데상트 범퍼스


2라운드 첫 경기입니다. 계속 비등비등한 점수를 내고 있습니다. 데상트는 안정환과 장동영이 외곽에서
넣어주고 있는데 안정환이 2점 슛을 5개나 성공시키며 3분을 남겨놓고 15 대 19로 리드합니다.
안정환이 마지막 2점까지 성공시키며 한울건설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가져갑니다.
안정환의 슛이 인상적이었던 경기였습니다.

 


■ 2경기

스코어센터 11 : 21 박카스

 

양 팀 골밑에서 엄청난 몸싸움을 하며 치열한 접전을 보여줍니다. 유경식의 돌파에 의한 메이드는 정말 좋은 선수입니다.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 같으면서도 성공을 합니다. 스코어센터가 일찍이 팀파울에 걸리며 승부가 기울었고 박카스가 셧아웃 승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체 경기를 보면 상당히 거친 경기였는데 선수들의 진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 3경기

아프리카 프릭스 11 : 21 데상트 범퍼스

 

이 경기도 마찬가지로 몸싸움이 엄청나고 한데 보는 입장에서 그렇게 즐겁게 볼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데상트가 먼저 9점을 넣으며 벌렸고 그 후 8 대 15까지 점수가 벌어졌으며 박진수가 2점 슛 2방으로 셧아웃 승리를 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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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경기

한솔레미콘 21 : 15 박카스

 

박카스가 초반 좋은 모습을 보이며 4 대 9까지 벌려놓았고 한솔레미콘의 추격으로 11 대 12까지 따라잡았습니다. 한솔레미콘 이현승의 동점포로 15 대 15로 되었고 팀파울로 얻은 자유투와 마지막 전태풍이 2점슛을 성공시키면서 한솔레미콘이 셧아웃 승리를 가져갑니다.

이번 라운드 전체적으로 지저분한 게임들이 많아서 눈살이 많이 찌푸려집니다.




■ 5경기

한울건설 19 : 21 아프리카 프릭스

 

양 팀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가 모두 팀파울이 걸리게 되었고 결국 4분가량 남은 상황에서 아프리카가 17점으로 4점 리드했습니다. 김동우가 시간에 쫓겨 피벗을 하다가 던진 슛이 성공했는데 1점으로 판정되어 15 대 20에서 다시 경기가 재개되었고 박석환의 2점 슛으로 19 대 20 턱밑까지 쫓아갔지만 양 팀 파울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김동우가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셧아웃 승리를 가져갑니다.

 


■ 6경기

스코어센터 17 : 22 한솔레미콘

 

스코어센터가 아무래도 약팀으로 평가받는 팀이긴 한데 유경식의 돌파와 이경민의 슛은 인정받을만합니다.
이현승이 초반 2점 슛에 불을 뿜으며 경기를 접전으로 가고 있고 이현승이 마지막 2점 슛을 성공시키면서
셧아웃 승리를 가져갑니다. 마지막 2점슛 당시 부상의 위험이 있었을 뻔했는데 다행입니다.


이번 라운드는 전체적으로 심판 콜이 아쉬웠으나 심판 콜보다도 선수들의 의식 개선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5 대 5 농구보다 3X3가 몸싸움에 관대하다고 하나 이 정도 몸싸움은 농구라기보다는
싸움에 가까워 보입니다. 보는 관중들도 선수들의 정상적인 플레이를 보고 싶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진 않을 것 같습니다.
서로 다치지 않게 동업자 정신을 가지고 좋은 플레이를 해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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