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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농구/대학농구

[대학리그] 22학번 각 대학 신입생 정리 1편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단국대)

by INTO THE BASKET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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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많은 대학들이 신입생과 동계훈련을 떠난 중이지만
22학번 각 대학 신입생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건국대
김준영(전주고), 이상수(양정고), 프레디(휘문고), 하주형(동아고)

건국대는 전주고의 앞선을 책임졌던 김준영을 받아들였고 휘문중에서 양정고로 진학하며 출장시간을 많이 부여받진 못했지만 성실한 이상수, 동아고의 하주형까지 가드만 3명을 데려왔는데 이미 건국대에 가드가 많아서 출장시간을 부여받으려면 노력이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중고농구 최초의 외국 선수 MVP를 차지했던 프레디가 어디로 갈 지 궁금했는데 건국대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건국대는 외로이 골밑을 지켜 주던 주현우가 프로에 진출하여 빈자리를 잘 채워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힘이 좋고 골밑 장악력이 좋지만 단조로운 공격 스킬과 미들슛 능력을 갖추어야 대학리그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경희대
우상현 이하원(삼일상고), 안세준(경복고), 지승현(홍대부고), 박찬(군산고), 배동렬(양정고)

삼일상고 백코트를 봐주었던 우상현 이하원과 군산고의 박찬이 경희대에 입학했고, 단국대에 있는 지승태의 동생인 지승현이 경희대에 진학했습니다. 경복고의 안세준, 양정고의 배동렬 둘다 골밑을 봐줄 수 있는 선수긴 하나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최근 경희대 입장에서는 괜찮은 스카우트이라고 판단됩니다.


3. 고려대
박정환 신주영 여준석(용산고), 이건희 김민규(홍대부고)

2021년 용산고 5관왕의 주역 용산고 트리오 3명이 고려대에 입학합니다. 원체 좋은 고려대 멤버에 이 멤버까지 수혈한다면 2022년은 고려대의 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3명은 지금 당장 대학에서 주전으로 뛰어도 손색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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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은 프로 출신의 박종덕 상주중 코치의 아들로 삼선중 시절부터 키가 좀 더 컸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중학시절은 득점을 위주로 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했지만 용산고로 진학하면서 이세범 코치의 지도 하에 1번으로 포지션 변경을 하고 있습니다. 3점 슛보다는 미들슛이 정확한 편이고 공격 수비 전방위적으로 준수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준석은 고교생 국가대표로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한국 농구의 미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얼리 드래프트 진출설이 많았지만 결국 친형이 있는 고려대에 진학하기로 했습니다. 해외 리그에 도전한다고 하는데 고려대에서 얼마나 출전할지는 모르겠지만 한동안 연세대에 계속 졌던 고려대가 독주하는데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봅니다.

신주영은 박정환, 여준석에 비해 가려졌지만 충분히 어느 대학을 가도 주전을 뛸 수 있을 정도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중학시절보다 키도 더 자란 것 같고 신체 밸런스도 좋아졌습니다. 러닝과 슛, 수비 부분 다 좋지만 다소 힘이 부족한 점이 보완해야 할 점이라고 보입니다.

이건희는 공격능력이 출중한 선수로 슈팅능력이 좋지만 고려대에 이미 쟁쟁한 선배들이 자리 잡고 있어 기회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이고 양정고에서 홍대부고로 전학하며 많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장신이면서 슈팅과 운동능력이 좋아 고려대 포워드진에 활력을 넣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4. 단국대
김명찬(천안쌍용고), 문누리(강원사대부고), 윤상혁(청주신흥고), 송재환(대전고), 허진석(낙생고), 최강민(군산고), 권성별(충주고), 서동원(휘문고)

단국대는 전력누수가 적어 아마 기존의 멤버들이 유지가 될 거 같은데 포워드 쪽에 보강을 많이 한 편입니다. 최강민은 군산고에서 에이스 역할을 수행한 선수로 40점 이상 득점을 쌓으며 득점력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휘문의 서동원은 마지막까지 대학의 귀추가 정해지지 못하다가 단국대에 합류했는데 신장이 좋고 슛도 있으며 포워드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주 신흥의 윤상혁도 포워드 자원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고 가드진에는 중앙대 문가온의 동생 문누리와 대전고의 앞선 송재환이 영입되어 전력을 보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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