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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농구/대학농구

[대학리그] 2020 대학농구 여자부 프리뷰 2편 (광주대, 한림성심대, 전주비전대, 극동대, 울산대)

by INTO THE BASKET 2020.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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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투 더 바스켓입니다.

 

1편에 이어 5개의 대학에 대해 프리뷰 해보겠습니다.

■ 광주대

 

광주대는 대학리그 초창기 좋은 성적을 계속 내오다 주력들의 졸업으로 차츰차츰 쇠퇴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작년 시즌에는 거의 전력의 반을 차지한 강유림(175cm)이 졸업하게 되었고 이제 리빌딩을 목표로 두고 지난해 신입생 6명을 영입하고 이어 이번해에도 신입생 6명을 데려왔습니다. 1~2학년 위주로 새로운 판을 짜기 위한 구상인 것 같습니다.

 

숭의여고 김원지

분당경영고 양지원

삼천포여고 김유리, 좌효정

수원여고 백유빈

온양여고 박새별

 

6명을 스카우트했는데 김원지 양지원은 포스트에서 힘이 되어줄 것으로 보이고 삼천포여고 출신의 김유리 좌효정은 신장은 작지만 둘 다 슛이 좋고 활동량이 좋아 외곽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 같고 백유빈 박새별도 포워드 라인에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거기에 기존 재학생들 서지수 오승화 노수빈 김소선 독고민정 정은지 전희정 국선경 감독의 지도 하에 재학생들의 기량이 발전하고 팀의 시너지가 올라간다면 플레이오프는 진출할 수 있지 않을까 전망해봅니다.

 

 

 

■ 한림성심대

 

한림성심대는 매년 선수가 부족하지만 대학리그에 꾸준히 참가하였던 팀입니다. 좋은 성적은 내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꾸준히 열심히 한다는 느낌을 주는 팀입니다. 직전 시즌 하위권 팀들이 거의 참가하지 않아 한림성심대는 거의 상위권 팀들의 제물이 되었고 그래도 다행인 건 리그 후반이 되면서 용지수, 손혜림, 윤영주 등 주축 선수들이 발전하면서 용인대를 잡아 1승을 거두고 리그를 마무리했습니다.

 

하나은행 출신의 서수빈

김천시청 출신의 김지선

기전여고 박신지

 

이렇게 올해 3명의 선수를 영입했지만 대학리그에서는 프로/실업 출신의 선수는 출전할 수 없어 결국 6명의 선수로 리그를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4강이 목표였다는 한림성심대지만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리그를 잘 마쳐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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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비전대

 

최근 전주비전대는 오장수 감독에서 남궁정기 감독으로 지도자가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18년, 19년 선수 부족으로 리그에 불참했던 전주비전대가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선수를 신입생과 편입생으로 메꾸게 되었고 대학리그를 경험한 선수들은 박은하와 정은별이 전부인데 이들 선수들도 각각 극동대와 수원대에서 출전했습니다.

 

높이가 낮은 편으로 어려움이 많을 것 같지만 대학리그에 다시 참가하는 데에  의의를 두고 점차 발전하는 비전대의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고 타 학교들 용인대나 한림성심대도 적은 엔트리로 참여하므로 중위권 싸움이 치열할 것 같습니다.

 

 

■ 극동대

 

극동대는 작년 이종애 감독을 선임했는데 선수 부족으로 인해 2019 대학리그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MBC 배나 전국체전에는 참가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선수도 겨우 5명이고 운동도 하지 않아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올해 화봉고 이서인과 인성여고 이하늘을 스카우트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대학리그에 참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 울산대

 

울산대는 남자 2부에 현재 농구부가 있는 상황인데 여자 농구부를 5월 창단 예정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화봉고 권나영

상주여고 천일화

효성여고 김예나

 

3명의 선수를 스카우트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하반기 대회에 참여하는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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